일반적으로 위턱 앞니가 아래턱의 앞니를 덮는 것이 정상입니다. 이런 관계를 유지해야만 나중에 아래턱이 계속 자라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생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나오는 치아는 앞니밖에 없는데 아래턱의 앞니가 위턱의 앞니를 덮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턱뼈의 발달이 완전하지 못하고 턱관절 부위가 평평해서 턱뼈의 위치가 자유자재로 변하게 됩니다. 따라서, 무언가를 물려고 할 때 턱을 앞으로 자유자재로 내밀 수 있습니다. 아래턱의 앞니가 위턱 앞니보다 앞에 위치하는 반대교합(주걱턱)이 될 것인가의 여부는 젖니가 완전히 나오는 3세가 될 때까지는 확실하게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습관적으로 아래턱을 앞으로 내미는 버릇이 있는 경우나 충치에 의해 교합 (위,아래 치아의 맞물림)이 나빠져서 턱을 내미는 경우는 이를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이런 습관으로 인하여 아래턱의 성장이 자극되어 반대교합(주걱턱)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젖니가 완전히 나오고 난 후에도 아랫니와 윗니가 반대로 물린다면 되도록 빨리 전문의와 상담을 하여 원인을 파악한 후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서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위턱의 성장이 부족한 경우는 위턱의 성장을 도와주는 장치를 낄 수 있고 아래턱의 성장이 과다한 경우는 이를 억제하는 장치를 사용합니다.